Edge News

  • HPE Networking 관점의 AI Grid 아키텍처와 토큰 경제학(Tokenomics)

    최근 개최된 HPE Discover 키노트에서 Antonio Neri 회장은 한 문장으로 인프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정의했습니다. “AI 혁신의 진정한 시작과 끝은 결국 네트워크다.” 시장의 시선은 온통 어떤 GPU가 더 빠른지, 혹은 어떤 거대언어모델(LLM)이 더 똑똑한지에만 쏠려 있는 듯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연산 칩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이를 유기적으로 엮어줄…

  • [Discover 2026 심층 분석 #1] 차세대 AI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 운영 전략

    앞선 글에서 이번 HPE Discover 2026 키노트의 핵심 테마인 ‘자율주행 네트워크’를 가볍게 짚어보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격렬한 기술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영역, 바로 ‘AI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을 깊숙이 파고들어 보려 합니다.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는 그야말로 운영상의 ‘임계점(Breaking Point)’에 도달했습니다. 쏟아지는 데이터와 복잡성 속에서 엔니지어들은…

  • [Discover 2026 하이라이트] 비전에서 자율주행의 현실로

    지난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 IT 엔지니어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바로 HPE의 가장 큰 축제인 HPE Discover 2026 때문인데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메인 무대는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 회장 겸 CEO의 메인 키노트와 다음날 이어진 라미 라힘(Rami Rahim) 네트워킹…

  • 미래를 기다리기보단 미래를 설계하는 HPE Networking

    생성형 AI의 폭풍 뒤에 찾아온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 기술의 진화 속도는 엔지니어와 IT 리더들의 숨이 가쁠 정도로 매섭습니다. 인프라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복잡해지는데, 우리는 언제까지 주말을 반납해가며 밤샘 로그 분석과 수동 제어에 매달려야 할까요? 수십 년간 익숙했던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네트워킹은…

  • Claude Mythos의 습격, SRX AI-PTP로 정조준

    최근 Anthropic이 차세대 AI 모델인 ‘Claude Mythos(미토스)’의 공개를 전격 보류했다는 소식은 보안 업계에 큰 경종을 울렸습니다. 이제 AI는 단순히 취약점을 찾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공격 코드를 짜고 침투 시나리오를 실행하는 ‘자율적 공격(Autonomous Exploitation)’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모델은 전문가들이 27년 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시스템…

  • SDN의 새로운 정의: Self Driving Network

    최근 자동차 산업을 뒤흔든 가장 큰 화두는 단연 테슬라의 FSD(Full Self-Driving)일 것입니다.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하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이 기술은 우리에게 ‘자율 주행’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효율성을 각인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의 물결이 이제 우리 IT 인프라의 근간인 네트워크로도 옮겨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 Ultra Ethernet(UET)의 탄생과 차세대 AI 패브릭

    AI 모델 학습 시 네트워크는 더 이상 단순한 파이프가 아닙니다. 수만 개의 GPU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집단 통신(Collective Communication) 환경에서는, 단 하나의 패킷 유실이 전체 학습 완료 시간(JCT)을 지연시키는 치명적인 병목이 됩니다. 작년 HPE Discover 바르셀로나에서 HPE와 VIAVI Solutions는 이더넷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알리는 놀라운 시연을…

  • 완벽한 보안 감사가 당신을 배신할 때

    보안 담당자로서 가장 허탈할 때가 언제일까요? 수개월간 준비한 ISMS-P 인증이나 외부 감사를 ‘적정’ 의견으로 통과하고, 모든 정책서의 도장이 마르기도 전에 침해 사고 소식을 듣는 순간입니다. 보안 업계에서 흔히 하는 농담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네트워크는 전원 플러그가 뽑힌 네트워크다.” 하지만 현실의 비즈니스는 멈출 수 없죠….

  • [MWC 2026] 6G의 거대한 파도, HPE가 제안하는 ‘지능형 통합 인프라’의 해법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은 그야말로 ‘AI가 완성하는 통신망’의 전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5G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설렘과 28GHz 대역에서 겪었던 뼈아픈 교훈을 뒤로하고, 이제 업계는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6G로의 여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 5G의 교훈을 넘어 6G로: 무엇이 달라지는가? 우리는 5G 시대에 물리적 한계(전파…

  • AI vs AI : 누구나 해커가 되는 시대, 방화벽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최근 사이버 보안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우리에게 생산성을 선물했지만, 동시에 ‘공격의 민주화’라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이제 고도의 해킹 지식이 없어도 AI를 이용해 누구나 정교한 공격 코드를 짜고 변종 악성코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동시에 AI 워크로드로 인해 네트워크 트래픽의 규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