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C

  • AI 데이터센터 패브릭의 세 가지 퍼즐 (Scale-Up, Out, Across)

    지난 포스팅에서 우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폭발적인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기존의 느려터진 TCP와 까다로운 RoCEv2의 대안으로 등장한 UET(Ultra Ethernet Transport)의 탄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께서 “개념은 참 좋은데, 이게 진짜 실현 가능한 기술인가요? 언제쯤 우리 데이터센터에 들어오나요?”라는 질문을 하곤 합니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McKinsey &…

  • [Discover 2026 심층 분석 #1] 차세대 AI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 운영 전략

    앞선 글에서 이번 HPE Discover 2026 키노트의 핵심 테마인 ‘자율주행 네트워크’를 가볍게 짚어보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격렬한 기술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영역, 바로 ‘AI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을 깊숙이 파고들어 보려 합니다.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는 그야말로 운영상의 ‘임계점(Breaking Point)’에 도달했습니다. 쏟아지는 데이터와 복잡성 속에서 엔니지어들은…

  • Ultra Ethernet(UET)의 탄생과 차세대 AI 패브릭

    AI 모델 학습 시 네트워크는 더 이상 단순한 파이프가 아닙니다. 수만 개의 GPU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집단 통신(Collective Communication) 환경에서는, 단 하나의 패킷 유실이 전체 학습 완료 시간(JCT)을 지연시키는 치명적인 병목이 됩니다. 작년 HPE Discover 바르셀로나에서 HPE와 VIAVI Solutions는 이더넷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알리는 놀라운 시연을…

  • [AI 데이터센터] 거대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움직이는 심장, 왜 다시 라우터인가?

    최근 Chat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 열풍과 함께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이 엔터프라이즈 IT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흔히 AI 인프라를 떠올리면 수만 개의 GPU와 이를 연결하는 내부 스위치 패브릭에만 주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핵심이 있습니다. AI는 결코 데이터센터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성공적인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