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의 새로운 접근방식

요즘 다양한 기술들이 통합하고, 명확히 분류되지 않아 속칭 ‘기타(others)’로 분류되는 장치의 확산,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증가 등으로 인해 네트워크 운영은 매우 복잡해지고 보안 및 확장성에 대한 부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전 세계 유수의 많은 대학이 HPE Aruba Networking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많은 대학들은 팬데믹 이후 현대적인 캠퍼스로 인한 경험들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수준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 살펴볼 것은 최근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게임기를 사용하고, 일부에게만 공유할 수 있는 개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 대비하여 기숙사 네트워크의 접근 제어, 보안 및 성능 요구 사항이 크게 변경되어야 하고, 결국엔 네트워크 운영팀의 업무 부담이 얼마나 가중될 것인가를 상상해보세요.

업계 전반의 IT 리더들은 단순화, 자동화, 복원력을 위한 도구를 두 배로 늘려 비슷한 과제를 극복하고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세대(Next-Gen) HPE Aruba Networking Central 소개

ATM’23에서 발표된 차세대 Central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심층적인 AI 기능을 통해 직관적인 운영자 중심 환경으로 네트워크 장비 도입한 순간부터 운영단계까지의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차세대 Central을 통해 다양한 운영자 프로필과 기술 수준에 걸쳐 네트워크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해석, 이해를 인간 중심의 설계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설계 기반을 통해 도메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비숙련된 엔지니어도 다양한 데이터 세트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복잡한 네트워크를 구성 및 유지 관리하는 등의 작업을 더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세 가지 주요 고객 불만 사항을 고려하여 그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수동 상관관계와 비효율성

네트워크 문제는 일반적으로 “Wi-Fi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는 “인터넷이 느립니다”라는 별것 아닌 티켓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면 헬프데스크와 같은 일선 지원팀은 다음과 같은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 이 문제가 학생 한 명에게만 해당되는 문제인가, 아니면 다른 많은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가?
  • 무선랜 문제인가, 유선랜 문제인가, 아니면 WAN 문제인가?
    개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문제인가, 아니면 대학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문제인가?
  • 중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된 문제인가?
  • 보안 이슈로 인한 성능 저하인가?

이러한 정보들은 여러 화면에 분산되어 있는 복잡한 데이터 집합으로, 작업자에게 부담을 주고 분석 속도를 늦추며 인적 오류를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금껏 없었던 동적 다차원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상호 연관시키고, 해석하고, 표시해야 합니다.

차세대 Central은 다차원 솔라 시스템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도록 하는 설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조사가 필요한 대상(태양)은 각각 사이트/네트워크/디바이스/클라이언트/애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사 대상의 결과를 결정할 수 있는 모든 관계 요소는 ‘태양’ 주변의 ‘행성’으로 묘사됩니다(아래 그림 참조).

이러한 행성들은 다음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 네트워크(WLAN, LAN, WAN, 이벤트)
  • 클라이언트(액세스, 사용량, 분류, 행동에 대한 사용자 및 디바이스 지표)
  • 애플리케이션(기관 및 개인 – 리소스 소비, 성능 점수, 사용자/기기 관계 피벗에 대한 메트릭)
  • 보안(인증 및 권한 부여 정책, IDS/IPS, 보안 및 QoS 정책 준수, 행동 이상 징후, 위협 점수) 및
  • 알림(연결, 성능, 구성, 상태에 대한 AI 지원 문제 진단)
Next-Gen Central Solar-System View

각각의 행성들은 특정 속성의 상태들을 수치화하여 종합적인 상태 점수를 나타내고 이 모든 부문에 대해 전체적으로 시각화하여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컨텍스트화하여 운영자가 다양한 세부 수준에서 네트워크를 분석할 수 있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Atmosphere’23의 파트너 중 한 명은 ‘그림이 천 마디 말을 대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업데이트된 인터페이스는 대시보드라기 보다는 ‘네트워크 관리자의 일상’에 잘 맞는 최종 사용자 관점에 맞춰져 있다고 솔루션 제공업체인 Sayers의 IT 인프라 및 클라우드 실무 담당 수석 부사장인 Joel Grace는 말합니다.

MTTR 및 지원 비용 증가

기업이 네트워크 관련하여 직면한 또 다른 과제는 한 번 발생하면 해결이 매우 어려운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여 평균 해결 시간(MTTR)을 늘리는 것입니다.

2021년에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라이언트 연결,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 서비스 성능 저하, Wi-Fi 커버리지 등의 이슈들은 IT팀이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기가 가장 어렵고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네트워크 문제 중 하나로, 해결에 최대 25시간 이상이 걸리고 연간 매출에 평균 15만 5천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인 문제 해결 방식으로는 방대한 양의 SIEM 로그, 애플리케이션 로그, 네트워크 진단 명령을 살펴보고, 동적 패킷을 캡처하고, 알림을 검색하여 과거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이벤트를 삼각 측량하고, 심지어 심층 분석을 위해 CLI로 이동하는 작업까지 포함됩니다.
문제를 감지하는 학습 패턴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면 AI 기반 알림도 모든 문제를 포착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솔루션에는 네트워크의 일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가 없다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차세대 Central은 ‘네트워크 시간 여행(Time-Travel)’이라는 선구적인 개념을 도입하여 운영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이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1980년대 시간 여행자 터미네이터의 시간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존 코너를 사냥하는 대신 네트워크 문제가 어디서/무엇/어떻게/언제 발생했는지 알아내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이벤트, 통계, 상태, 구성, 로그, 보고서, 경고 등을 기록하는 타임머신에서 복잡한 데이터 세트의 일련의 스냅샷을 구축합니다. 네트워크 운영자는 되감기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이 시간 이동하여 정보를 정리하고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합니다.
HPE Aruba는 이것이 네트워크 문제 해결 기술의 미래를 정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 경험 및 디바이스 상태에 대한 AI 기반 성능 지표는 운영자가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라는 속담처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Central은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할 뿐만 아니라 특정 영향(또는 영향이 미치는 주변)과 해결을 위한 권장 사항을 제시하여 운영자가 쏟아지는 알람과 이벤트 속에서 벗어나고 피로를 줄임으로써 문제 해결 시간을 크게 단축합니다.

네트워크 운영 상태 모니터링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갖는 고충은 전체 네트워크의 운영 상태를 단일 화면에서 시각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네트워크 관리자는 새로운 사이트를 배포하고 네트워크가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물리적 링크의 상태, 세그먼트 배포(VLAN/VRF), 오버레이 터널의 작동 상태, 혼잡도, 네트워크의 특정 세그먼트에 대한 특정 문제나 속성을 강조 표시하는 요약 보기를 요청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혁신적인 ‘Sunburst’ 토폴로지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조감도를 통해 물리적 및 논리적 연결과 네트워크 성능 특성 계층이 하나의 혁신적인 보기에 산재되어 있는 것을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대화형 시각화는 크고 복잡하며 계층적인 데이터를 표시하는 데 이상적인 디자인 모델로 입증되었습니다.

선버스트 뷰는 모든 규모의 네트워크에 맞게 확장 가능하며 운영자가 원하는대로 세그먼트, 링크 연결, 상태, 위치, 존재 여부, 히트 맵과 같은 속성을 동적 레이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운영 그래프입니다.

Google 지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운영자는 검색, 확대/축소, 피벗, 네트워크 요소에 대한 여러 시각화 레이어를 적용하여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복잡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이해하고, 민첩하게 변경하고, 영향을 평가하거나, 네트워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정말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Central은 계속 발전해나갑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차세대 Central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 중 극히 일부만 다루었습니다. 차세대 Central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능과 혁신들을 선보일 것을 약속들이면서 계속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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